고흥군·고흥경찰서, ‘2019년 지역치안협의회’개최

고흥경찰서(총경 오인구)는 15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송귀근 군수, 오인구 서장(공동의장), 송우섭 군의장, 정길주 교육장, 남정열 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경찰서 협력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치안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법질서 확립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각종 추진시책을 공유하고 기관·단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2020년 치안예산 확보, 치안조례 제·개정 등 다양한 안건을 제기,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논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했던 도서지역 선착장 CCTV 추가 설치,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교통안전시설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2018년 도서주민 체감안전도가 전남청 1위, 치매노인 실종률이 33% 감소, 2019년 상반기 교통사고 안전도가 전남청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인구 서장은 “지난해 고흥군 치안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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