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마을 어촌계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A(6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4일 오후 4시50분께 여수시 한 어촌마을 피해자 B(62)씨의 집에 찾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B씨는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B씨를 찌르고 달아난 후 마을의 창고에 숨어 있다가 이튿날 오전 11시15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창을 신청할 방침이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최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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