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광학교는 유·초·중·고·전공과(직업재활·이료재활)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지역의 유일한 시각장애 특수학교이다.
이번 교육은 재난 약자인 시각장애우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직원에게 화재나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피와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명을 살리는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신속·정확한 119신고 방법과 올바른 화재 대피방법과 분말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실습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근로자, 장애인 단체 등 많은 장애인들에게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확대·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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