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창업 공간 ‘낙안뜰 장터’ 개점

전국 최초 면지역 신중년 창업 복합 공간 만들어



순천시는 전국 최초 민간인 면장을 임명했던 낙안면에 신중년(40 ~50세)창업 복합공간인 ‘낙안뜰 장터’를 열었다.

‘낙안뜰 장터’는 읍·면 지역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급격한 고령화와 농촌 인구이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중년 창업복합 공간’을 열어 낙안읍성을 찾아온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마을 소득을 올리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원 공모 사업으로 개점했다.

‘낙안뜰 장터’는 신중년 창업가 5명이 낙안면 지역에서 농산물을 이용한 생과일 수제 음료, 보리 기정떡, 낙안면 팔진미, 곰취, 오이를 이용한 새참 김밥, 청계 닭을 이용한 청계떡갈비, 청계 백숙 등을 판매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신중년 창업 복합 공간으로 낙안면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소통 하고 화합하는 주민 친화적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유홍철 기자 yh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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