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매장터 ‘성료’

광주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최병열)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광주시장애인직업재활생산품 전시·판매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광주지역 23개 장애직업재활시설에서 함께한 이번 행사는 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했다.

4개 근로사업장과 18개 보호작업장, 1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참여해 800여명의 근로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도자기와 화장지 등 각종 생활용품은 물론 천연염색제품과 양초, 김치, 제과·제빵 등 20여개의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홍보 ·판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묵·김치·부각 등 다양한 음식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장애인생산품 판매를 촉진했다.

최병열 광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광주시청 내 야외음악당에서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전시·판매를 개최함으로써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함께 장애인생산품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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