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 ‘성료’

전남 장흥군은 최근 용산면 모산마을에서 지역 주민, 장흥고 봉사동아리 학생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가 불편함 없이 자신이 살던 마을 안에서 이웃들과 더불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안심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장흥고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스케치를 했다.

마을주민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낡고 어두웠던 농기계 창고 외벽에 밝고 따뜻한 기운이 넘치는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를 담았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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