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2019 장애인 평생교육 심포지엄

22일 오후 2시 광주시청 무등홀서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2019 장애인 평생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제공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무등홀에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교재·교구 활용 방안·시민참여교육영역 중심으로’의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해 장애 학습자의 요구 및 특수성을 반영한 학습주제와 학습 환경의 필요에 따라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지난해 발간한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교재·교구’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시민참여교육과 장애인 평생교육(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장)의 기조발제와 ▲시각장애영역(송지숙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학습지원센터장) ▲청각장애영역(유정은 대구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교육수어통역사) ▲지체·뇌병변장애영역(하인애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교육연구사) ▲중도·중복장애영역(황승욱 KTIL전환교육연구소장) 등 각 장애영역별 교구 활용 방안 소개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과제(조홍중 전남대학교 특수교육학부 교수)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계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그동안 장애인 시민참여교육은 중요성과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다른 영역에 비해 소홀하게 다루어진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교재와 교구는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성자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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