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말산업高, 프랑스서 체험학습 성료

전남 장흥군 한국말산업고등학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프랑스 노르망디에 있는 ‘아하 두 팡(Haras du Pin) 국립 마사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아하 두팡 국립 마사학교는 프랑스 말산업 육성 담당 공공기관 IFCE 산하 국립 전문 말산업 직업교육기관이다.

5명의 학생들은 승마 및 말 관리 실습, 마차·말 조련, 말 생산, 마상체조, 마구 제작, 장제 등 프랑스의 다양한 말산업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실습형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이 직접 마차를 몰아보고 말 위에서 마상체조도 해보며 마구를 직접 제작해보는 등 말산업에 대한 모든 것들을 피부로 느끼고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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