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청소년교류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방문

우주센터를 방문한 브루나이 청소년교류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우주센터, 원장 박두규)는 2019년 한·브루나이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우주센터를 방문한 브루나이 청소년교류단(단장 이브라임 무함마드 아미를 샤즈미) 9명에게 우주과학 체험활동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은 2019년 10개국 국외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 약 150여 명이 5월부터 11월까지 방문해 여성가족부방문, 대사관예방, 문화체험, 청소년교류, 기업방문 등 주요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우주센터에 방문한 브루나이 청소년교류단은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국을 방문해 덕흥천문대 원격제어 망원경과 우주과학 관련 체험장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날 야간에는 우주인훈련을 위한 MAT(다축회전적응장비), MMU(유인이동장치), MW(문워커 달적응장비)를 탑승했다. 2일차 오전에는 S.O.S.(구형과학영상투영장치)와 천체투영관에서 우주를 실감나게 체험 했다.

고흥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국내 최초 우주과학 특성화 청소년체험시설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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