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나주지구協, 주·부식세트 354박스 기탁

전남 나주시는 최근 대한적십자사(한적)봉사회 나주지구협의회에서 희망풍차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주·부식세트 354박스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사업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나눔 플랫폼 사업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 지속해오고 있다.

한적 나주지구협의회는 1994년에 출범, 현재 1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부식세트 지원뿐만 아니라, 매달 나주시 관내 저소득층 24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수한 나주지구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의 이념인 인도주의 실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가겠다”며 “소소하지만,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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