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개원20주년기념 작은 음악회

입주·졸업기업·임직원 등 250여명 참석

광주테크노파크가 개원 20주년을 맞아 단지내 잔디밭에서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2시간동안 입주기업과 임직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문환 광주·전남중기청장, 이달주 광주북구 부구청장, 테크노파크진흥협의회장인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광주테크노파크 7대 원장을 지낸 배정찬 그린카진흥원장과 입주기업,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테크노파크의 지난 20년의 역사가 담긴 영상 상영과 함께 유공자표창 등 관련 행사는 최소화하고, 버스킹 형식의 작은 음악회 중심으로 입주기업과 임직원들이 네트워킹하는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중심으로 치뤄졌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 성장의 해답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기업 현장을 발로 찾아가고 문제 해결의 솔루션을 제시토록 하겠다”며 “지역 산업의 거점기관으로서 우리지역이 5년 뒤, 10년뒤에 뭘 먹고 살지를 고민하는 씽크탱크 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1998년 12월 17일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1999년 2월에 개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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