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할로윈 마케팅 집중

‘캬~’ 디지털 영상 공개…150만 조회수 상회
아카펠라 버전의 ‘캬~’ 디지털 영상./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25일 대표 브랜드 카스가 할로윈을 맞아 아카펠라 버전의 ‘캬~’ 디지털 영상을 공개하고 아시아 최대 할로윈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할로윈’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 영상이 중독성 있는 아카펠라의 선율에 모델들의 귀여운 율동이 더해져 공개된 지 사흘 만에 유튜브에서 150만 조회수를 넘어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스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새로 공개한 디지털 영상은 최근 선보인 ‘캬~’ 캠페인의 광고모델들과 아카펠라라는 참신한 방식을 활용했다.

영상은 사람들이 신선한 음료를 마시고 난 뒤의 희열을 자연스럽게 ‘캬~’ 소리로 표현하는 것에 착안, 흡혈귀들도 신선한 피를 마시고 ‘캬~’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상상력을 발휘해 재미있게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스는 또 BC카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할로윈 뮤직 페스티벌인 ‘이스케이프 코리아 2019’ 를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이날부터 이틀간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할로원 EDM 파티’ 이스케이프 페스티벌의 한국 개최는 올해가 처음이다.

카스는 ‘드라큘라 성’에 착안한 부스를 구현하고 할로윈 코스튬 퍼포먼스, 드라큘라의 관 체험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비자들이 카스를 즐기며 할로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만 명에 달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퓨어디’와 연계해 소셜미디어 상에서 할로윈 기념 ‘캬 챌린지’도 진행한다.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캬~’ 소리를 내는 흡혈귀나 좀비, 공룡으로 분장하거나 할로윈 메이크업 어플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캬챌린지)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5명을 선정해 뷰티크리에이터 ‘퓨어디’가 이스케이프 페스티벌 현장에서 직접 할로윈 분장을 해 줄 예정이다.

카스의 이색 마케팅은 최근 선보인 ‘캬~’ 광고와 함께 할로윈을 맞아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는 “카스의 ‘캬~’ 캠페인은 ‘갓 만든 생맥주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는 신선한 카스의 강점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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