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맞춤형 취업캠프 ‘호응’

취업·인성특강·모의면접 진행

조선이공대학교가 맞춤형 취업캠프를 운영해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8일 조선이공대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이틀간 전남 진도 쏠비치호텔에서 ‘2019학년도 LINC+ 취업캠프’를 가졌다. <사진>

조선이공대 LINC+사업단(단장 문입섭)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완성형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맞춤형 취업역량 교육을 통한 취업의식 고취 및 취업역량강화, 협약업체에 대한 관심도 증진 및 직무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조선이공대 LINC+사업 참여학과 학생 1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취업특강과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소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다양한 팀빌딩 활동과 모의면접, 협약업체와 학생과의 간담회 등 취업과 관련된 유용한 활동 등이 펼쳐졌다. 특히 모의면접에서는 산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실제와 같은 면접상황을 연출하고 면접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대학의 성공은 학생의 성공으로 검증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학생중심의 직업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맞춤형 취업캠프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직무역량을 매칭하고, 취업스킬을 함양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이공대는 ‘2019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단계 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2단계 사업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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