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영씨의 인생부록’

광주문화재단, 30~40대 여성 참가자 모집

심리상담·인문학 강의 등 문화예술교육 진행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출산과 육아로 인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30, 40대 여성들을 위한 ‘지영씨의 인생부록’ 참가자를 모집한다. <포스터>

올해 첫 시행되는 ‘지영씨의 인생부록’은 지난 2018년 수립된 광주광역시 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 중 생애전환형 문화예술교육 계획에 의거해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남주 작가의 2017년 작품 ‘82년생 김지영’을 모체로 출산과 육아를 겪으며 생애 변곡점에 선 여성들을 위해 삶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의 마음 드러내기-심리상담 워크숍 ▲지영씨를 위한 처방전-인문학 강의 ▲82년생 김지영-함께 영화보고 이야기 나누기 ▲이력서 쓰는 아침-내 삶의 의미를 찾아줄 이력서 쓰기 ▲그룹 인터뷰 등이다.

오는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목 10시~12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여섯 번의 만남으로 꾸려진다.

참가대상은 출산 후 육아를 하고 있는 30~40대 여성들로 15명 선착순 선발한다. 오는 11월 2일까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및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카카오톡 친구신청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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