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은 최근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귀농·귀촌학교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 이주 희망자와 화순군 이주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기 졸업생은 50명으로 이 중 68%가 광주 등 대도시 거주민이다. 이들은 화순 귀농 의향을 보였다. 강의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22회 열렸다. 농업 이론 강의와 농기계 교육 등 귀농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했다.
그동안 귀농·귀촌학교는 393명의 수료생 중 308명이 도시민이다. 이중 100명(32.5%)이 화순에 정착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안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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