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역사속으로”

광주현대무용단 ‘5월, 무등의 Fantasy’

내달 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서

‘광주현대무용단’은 창작 초연 ‘5월, 무등의 Fantasy’ 를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광주현대무용단의 공연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공연 포스터. /광주문화재단 제공
40주기를 앞둔 5·18광주민화운동을 재해석한 공연이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광주현대무용단’은 창작 초연 ‘5월, 무등의 Fantasy’ 를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18광주민화운동을 재해석한 창작 공연으로 현대무용과 미디어아트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공연예술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지역브랜드 작품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5·18을 경험하지 못한 청년이 과거 5·18 이어주는 매개를 통해 당시 시민들이 만들고자 했던 대동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용수들의 현대적인 퍼포먼스, 무등산의 아름다운 사계 영상, 첨단 미디어아트 기술 등이 접목해 희망 가득한 세상을 표현한다.

임지형 광주현대무용단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민주화 운동과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세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좌석 무료이며 문의는 광주현대무용단으로 하면 된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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