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성 재경강진군향우회 회장, 장학금 기탁

재경강진군향우회 강윤성 회장이 지난 26일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개막식에 초청되어 향우회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사비로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

올해 초 향우회장으로 취임한 강 회장은 칠량면 출신으로 한일실업주식회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일실업주식회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식품 위생용 종이 상자 및 용기 제조회사로 사원수 40여 명에 매출액 140억 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강 회장은 향우와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음악회에 들어가는 비용도 전액 사비로 지원하는 등 강진군 향우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총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과 더불어 지난 제47회 강진 청자축제에도 강진을 방문하여 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관람하고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는 등 고향인 강진의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진/이봉석 기자 lb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