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재난 걱정 마세요”

경찰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9~30일 이틀간 화학물질 탐지 등 진행

광주경찰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국립광주과학관 등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는 경찰·소방·군·지자체 등 30개 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된 현장대응훈련은 총기테러 발생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북부경찰서장이 초동조치팀장을 맡아 직접 현장을 지휘했으며 경찰청 테러사건대책본부와 광주경찰청 현장지휘본부를 구성, 관계기관 들과 함께‘테러범 진압과 사상자 구호’, ‘화학물질 탐지·제독’, ‘복구 활동’ 순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 국가적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정부·공공기관·일반 시민이 참여한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우리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와 재난에 대비한 종합훈련이다”며 “훈련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보완해 실제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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