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만끽…건강 챙기고 콘서트 즐겨”

제16회 중흥·남도·K포럼트레킹·낭만콘서트 ‘성료’

장성 남창계곡 탐방·통기타 가수 홍주연·오명자 공연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 지난 26일 전남 장성에서 ‘가을 낭만콘서트’를 개최하고 추억을 함께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6일 전남 장성 내장산국립공원 입암산 남창계곡 트레킹에 나선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회장 김서중)는 지난 26일 전남 장성 내장산국립공원 입암산 기슭에 있는 남창계곡에서 휴식과 함께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은 푸른 나무와 빨간 단풍이 대비를 이룬 장성 정원에서 ‘가을 낭만콘서트’도 개최해 추억을 함께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트레킹에 참여한 중흥건설과 남도일보 임직원, K포럼 원우 등 회원 120여 명은 계곡과 능선을 따라 걸으며 절정에 다다른 만산홍엽을 만끽했다. 이번 트레킹 코스는 남창주차장에서 갓바위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총 10㎞ 거리로, 편백나무 숲과 삼나무 숲 등이 등장해 중간 중간 회원들에게 쉼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은 김종기(태우건설 대표) K포럼 3기 원우의 장성 자택 정원에서 ‘가을 낭만 콘서트’도 열려 동호회원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는 7080통기타 가수 홍주연(신촌블루스 객원가수)과 여수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오명자, 민요가수 서지연 등이 출연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사회는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심철우 사무총장이 맡았다.

출연 가수들은 공연을 관람하던 회원들이 ‘앵콜’을 외치자 예정된 노래 외 몇 곡을 더 불러 즐거움을 선사했다. 바로 옆에서는 동호회원들이 가을 추억을 남기는 카메라 셔터 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이날 김 대표는 동호회원들을 위해 바비큐와 흑산도 홍어 등 각종 음식도 제공해 동호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 대표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트레킹도 즐기고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맛있는 음식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콘서트로 다들 좋은 기운 받으시고 모든 일이 번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병호 남도일보 부회장은 “이번 트레킹과 가을 낭만 콘서트로 동호회원간에 우정과 화합이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중흥·남도·K포럼 트레킹 회원들이 서로 돕고 우의를 다져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트레킹 회원들은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 제2대 회장도 선출했다. 내년도 신임 회장은 박철식 K포럼 3기 회장이 맡게 됐다.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 회원들이 민요가수 서지연씨의 노래에 들으며 함께 ‘가을 낭만콘서트’를 즐기는 모습.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 회원들이 ‘가을 낭만콘서트’를 즐기는 모습.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 회원들이 ‘가을 낭만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구고 있다.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 회원들이 ‘가을 낭만콘서트’를 즐기는 모습.
중흥·남도·K포럼트레킹 동호회 회원들이 ‘가을 낭만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르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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