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가·무·악·고법·연희 대제전’

광주국악협회, 우수 인재등용·저변확대·문화예술 향유 기회 마련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겨룰 수 있는 대제전이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3일 광주전통문화관 일원에서 ‘제1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가·무·악·고법·연희 대제전’을 개최한다. <포스터>

이번 대회는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세계예술교류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광주국악협회가 주관한다. 2019 무등울림축제와 연계해 전통예술의 계승, 발전 및 저변확대와 우수한 인재등용·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연종목은 전통 판소리와 무용, 기악, 고법 연희(난타·풍물 포함) 등 학생부·신인부·일반부·단체부로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을 비롯한 신인부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학생부 교육부 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광주시의회장상, 광주시 동구청장상, 남구청장상, 광주광역시 교육감상, 광주 동부, 서부 교육지원청 교육장,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이다.

함태선 광주국악협회 회장은 “황금빛 은행잎처럼 찬란하고 흥겨운 날에 광주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일에 목적을 둔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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