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타점 각 1만원씩 총 163만원 어린이재단 기부

밝은안과21병원-안치홍 선수 ‘야구 꿈나무 후원금’ 전달

안타·타점 각 1만원씩 총 163만원 어린이재단 기부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대표원장(좌)과 KIA타이거즈 안치홍 선수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오른쪽)에게 야구 꿈나무 후원금을 전달했다. /밝은안과21병원 제공.

밝은안과21병원(대표원장 윤길중)은 최근 KIA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 선수와 함께 만든 ‘야구 꿈나무 양성 1안타 1타점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은 밝은안과21병원 8층 프리미엄 노안백내장 센터에서 윤길중 대표원장, 안치홍 선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야구 꿈나무 양성 1안타 1타점 후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야구 꿈나무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후원활동이다.

KIA타이거즈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은 안치홍 선수 시즌 성적에 따라 1안타 1타점당 각각 1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올 시즌 안치홍 선수는 114안타·49타점을 기록, 밝은안과21병원은 163만원을 기부했다.

밝은안과21병원은 안치홍 선수가 프로로 데뷔한 2009년부터 야구 꿈나무 후원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안치홍 선수의 기록에 따라 밝은안과21병원은 약 1천여만 원 넘게 후원했다.

윤길중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안치홍 선수와 함께 야구 꿈나무들이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경제적 지원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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