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 하반기 사랑의 집수리 지원

목포복지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취약지역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8가구를 선정 2천만원을 지원한다.<사진>

이번에 지원할 대상 가구는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아온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8가구로 지붕 및 도배, 장판 등 집수리가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동절기가 되기 전에 긴급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달 까지 완료되는 이번 사업은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복지재단 자원봉사자 등이 집수리 전 과정에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로 함께 참여하여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혁영 이사장도 지난달 31일 집수리 현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자재운반 및 대청소를 실시하고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집수리를 선물해 주신 이혁영 이사장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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