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읽어주는 남자’김광석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 펴내

세계·한국 산업 주요 이슈 20가지 소개

경제 입문자 위해 개념·이론 풀어 설명

역동하는 세계 경제를 냉철하게 분석한 경제서가 발간됐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이름을 알린 김광석 경제 전문가가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도서 출판 이지퍼블리싱)’을 펴냈다.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은 수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0년 경제 동향을 냉철하게 분석한 책이다.

책에는 세계경제 주요 이슈 6가지와 한국경제 주요 이슈 7가지, 산업·기술의 주요 이슈 7가지 등 20가지 경제 이슈를 꼽아 그 면면을 파헤치고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경제 입문자를 비롯한 30,40대 비즈니스맨, 1인 창업자, 조직 관리자, 기업의 최고경영자 등 미래 비즈니스를 선도할 경제 주체를 위해 저술됐다. 경제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어려운 경제 개념을 따로 풀어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도표와 풍부한 시각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 정보와 부록에 담은 세계경제 및 주요국 성장률, 아시아 주요국 경제지표가 제공된다.

저자는 “2020년의 경제 키워드는 ‘대전환점 (point of a great transition)’이다. 2020년은 2010년대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시작점이다”며 “세계경제는 2019년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으며 기준금리를 인상해왔던 긴축의 시대가 종결되고, 완화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고 머리글에 적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산업과 기업경영을 연구했고 현대경제연구원에서 경제 전망 및 주요 경제 이슈를 분석하는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수석연구원 및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 실물경제 분석과 경제정책 자문을 하고 있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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