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대형재난 대응 긴급구조훈련’ 실시

전남 무안소방서는 지난 1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대형 재난에 대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사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이란 사전 예고 없이 대형 재난 메시지를 부여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무안군, 무안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총 13개기관 160여명이 참여해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 사상자에 따른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현장 상황 판단회의 및 지휘 체계 확립 ▲재난 상황별 언론 브리핑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활동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통합 지휘능력을 확고히 해야 한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하여 어떤 재난현장에서도 최선의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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