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의료급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복지부 주관…포상금·해외연수 등 인센티브

전남 담양군은 보건복지부의 2019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과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사진>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업무 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사업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부산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복지부장관 주관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과 함께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자치단체,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담양군은 장기입원 대상자 사례관리사업 및 유형별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 실시로 협력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의료과다 이용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을 통해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진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담양군 주민행복과 이현주 주무관은 의료급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원 담양군 주민행복과장은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과 사례관리를 통하여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 수준을 높임으로서 건강한 담양,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