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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스위스 민속음악

국립광주박물관, 9일 오후 4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9일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두번째 박물관 작은 음악회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스위스 민속음악’을 개최한다.

박물관 작은 음악회는 지난 2일 ‘클래식기타 연주회 - 새로운 만남, 새로운 도전’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광주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이 출연한다. 긴 호른인 ‘알프혼’으로 연주하는 ‘Uf de banklialp’를 시작으로 요들송을 비롯해 외르겔리, 카우벨, 우드스푼 퍼포먼스 등 스위스 민속악기와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은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은 2016년 전국 10대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됐다. 2019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참여 등 매년 30여회 공연을 진행하는 광주지역 대표적인 음악 동호회다.

공연은 무료이며, 누리집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박물관 작은 음악회 마지막 공연 ‘가을 녘, 기타에 물들다’는 23일 진행된다.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한아리 기자 h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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