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분양가 관리 회피지역 지정”…“부동산정책 소꿉장난인줄 아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 지정을 앞두고 분양가나 집값이 많이 오른 곳 중에서 동 단위로 지정하되, 후분양 등을 통해 정부의 분양가 관리를 회피하려는 단지가 있는 곳은 반드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힌 가운데 실시간 댓글창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soso****는 “투기꾼들 진짜 제발 그만 좀 물 흐려라. 실수요자는 매번 힘들게 호가만 높이고. 이번 기회에 힘들어도 투기꾼들 잡고 가야함”이라고 글을 남겼다.

yuve****는 “집값 떨어질까봐. 저주의 굿판을 벌이는 작자들이 득실거리는구나. 떡방업자들을 너무 양산해놓은 탓인지”라고 비난했다.

l961****는 “강남 요지를 분양가 상한제로 묶었다. 그래서 강북의 분양가가 더 높아졌다 치자. 그럼 넌? 더 비싼 가격에 강북에 분양 받을래? 아님 가다렸다가 강남요지에 분양 받을래? 뻔하자나. 결국 뭐지? 핀셋 규제는 여타 지역 분양가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거야. 분양가 상한제 하면 마치 부동산 폭동이 일어날 것처럼 설래발 치는 양아치 언론에 속지말고. 이번 기회 좋잖냐. 어짜피 분상제 안하면 평당 5·6천에 분양할거고 그럼 니가 당첨됐다고 해도 받을 수 있겠냐? 그러니 차라리 분상제가 더 낫다”라고 성토했다.

okmi****는 “정말 나쁜 이 정권이다. 결국 부동산 올라가서 세금 거둬서 퍼부는 복지정책에 예산 퍼불려고. 그래야 못살고 무식한 인간들은 흐미 좋은거 가고, 머리띠 메고 데모에 참가한다. 놀고 먹는 놈들이 많아질수록 이 무능정권에게는 좋다. 제대로 하는게 하나도 없는 이 무식정권. 동네 가게들 한번 가봐라. 하루가 다르게 문닫고 있다. 모든 규제 다 풀어라!! 그러면 부동산 안정되고 경기 살아난다. 이 놈들이 알고도 이런거 안한다. 야당은 뭐하냐? 시행령 못고치게 법개정해서 감시좀 해라”라고 비판했다.

kell****는 “정부는 왜 이 여편네 안 자르냐? 이 여자의 오만함과 고집 때문에 강남이 이번 정권에서 평균 10~15억 올랐음. 또 무슨 지랄인지. 이 여자 때문에 계속 오를 듯. 분양가 상한제 하면. 로또 분양 기다리는 사람들한테나 이익이고. 결국 시장 교란인데 뭐 하는 거냐 진짜. 아닌 것 같으면 손을 빼야지”라고 분개했다.

jrle****는 “하우스푸어 겪으면서 대출이자 부담 없애자고 집 팔았더니 문 정권 들어서고 집이 두배이상 오르고, 청약은 가점이 작아서 당첨확률은 제로고 홧병이 나서 미칠지경이네요. 서민들 집없는 중산층 더 못살에 밀어넣는 정부... 부동산 정책 내놓을때마다 땜빵식이고...주위에 집 몇채 가진 사람들 더 집사겠다고 부동산 투어 다니고...정부에서 제대로 하는 게 뭡니까”라고 지적했다.

wnsg****는 “국토부장관 자리가 소꿉장난인줄 아는 인간 ㅋㅋ폭망이네”라고 꼬집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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