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청, 해상교량·국가하천 사진공모전

해상교량, 정판균 씨 ‘천사대교’대상

국가하천, 정백호 씨‘습지와 나루터’대상
정판균씨 작품‘천사대교’./익산국토관리청 제공
익산국토관리청이 올해 해상교량 사진공모전 심사결과 정판균씨가 공모한‘천사대교’가 대상에 올랐다.

또 국가하천 사진공모전에서는 정백호씨가 공모한 영산강의 ‘습지와 나루터’가 대상을 차지했다.

7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해상교량과 국가하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공모전을 통해 해상교량 490점, 국가하천 169점 등 총 65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들 작품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사진전문가 등이 심사에 참여해 해상교량 38점, 국가하천 12점 등 총 50점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해상교량 공모전에서는 박윤준씨의 ‘팔영대교, 아름다운 풍경화가 되다’가 최우수상, 김재성씨의 ‘겨울밤의 거북선대교’등 2편이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밖에 장려상 3점, 가작 7점, 모바일상 24 점 등도 선정됐다.
정백호 작품 영산강의 ‘습지와 나루터’./익산국토관리청 제공
국가하천 공모전에서는 김귀영씨의 ‘침실습지의 겨울(섬진강)’이 최우수상, 김용대씨의 ‘영산강의 겨울’등 2편이 우수상에 올랐으며, 장려상 3점, 가작 5점 등도 선정됐다.

익산국토청은 아름다운 해상교량과 국가하천을 호남지역의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작들을 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홍보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고 기타 수상작도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달 초에 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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