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빈 용기 보증금 제도 활성화’캠페인

전남 화순군은 최근 막을 올린 국화향연 축제장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빈 용기 보증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사진>

‘빈 용기 보증금 제도’는 빈 병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곳이다. 유리병으로 된 소주, 맥주, 음료 등 빈 병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보증금은 용기에 부착된 라벨을 통해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1월 1일 이후 생산된 제품부터 소주병(400㎖ 미만)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400㎖ 이상)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소비자는 빈 용기가 파손되거나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 반환해야 한다. 1인당 하루에 30병 이상을 반환할 때는 반환 소매점에서 구매했다는 영수증을 제출해야 반환할 수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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