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매력한우, 전국 브랜드 ‘도약’

낭주농협-㈜CY글로벌, 유통 계약 체결

전남 영암군은 최근 청사 낭산실에서 매력한우 브랜드 경영체인 영암 낭주농협과 벤더업체인 ㈜CY글로벌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

계약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와 조정기 영암군의회 의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최현열 롯데그룹 명예회장, 김태화 CY그룹 사장, 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암군은 롯데슈퍼 입점을 위해 수차례 실무간담회를 거쳤으며 지난 7월 24일 전국 68곳의 롯데슈퍼 매장에 매력한우 입점을 기념하기 위한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롯데슈퍼 입점을 위한 롯데슈퍼와 ㈜CY글로벌의 직매입 거래계약 등 영암군과 ㈜CY글로벌과의 유통망 입점계약이 체결됐으며 군은 유통망 입점 준비태세를 갖춘 상태다.

이번 협약은 앞서 지난 5월 영암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을 위해 CY그룹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연장선이다.

영암 매력한우는 청정지역인 월출산의 맑은 공기와 150m 암반석 지하수, 양질의 사료를 먹여 사육함으로써 고기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지난 2012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1위)을 수상하는 등 각종 품질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해 품질을 입증했다. 올해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선정돼 품질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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