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통해 건강증진 기여 공로
굿뉴스월드 전홍준 이사장, 대한민국 봉사대상 ‘영예’
국내외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통해 건강증진 기여 공로
국제개발NGO 사단법인 굿뉴스월드 전홍준 이사장이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사)굿뉴스월드에 따르면 전 이사장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김성재 한국유엔봉사단 총재와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61명의 수상자들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국회 국방위원장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사진>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사)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민들에게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전 이사장은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 의료사각지대 이웃들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보편적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전 이사장은 그동안 ▲소외계층 주민대상 보건의료 봉사활동 ▲히로시마·나가사끼 원폭 한국인 피해자 지원 의사단체 결성 ▲광주시 빈민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국내외 개발도상국 취약 계층 보건의료·교육지원·지역개발·긴급구호활동 등을 펼쳐왔다.
전홍준 이사장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의료봉사를 함께해 준 국내외 의료인들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리고 싶다”며 “굿뉴스월드는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보살피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 이사장은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신경정신과 석사과정과 예방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해 1984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광주에서 하나통합의원 원장이자 조선대 부속 광양병원 외과과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조선대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 한국통합의학포럼 상임대표, 굿뉴스의료봉사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