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엄다면, 세탁자원봉사의 날 운영

전남 함평군 엄다면은 최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제3차 모두 모아 세탁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

이 행사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등 빨기 힘든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직접 세탁·건조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올해 세 번째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정진 엄다면장, 서정수 엄다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지성옥 엄다면번영회장, 이계중 엄다면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위생관리가 취약한 독거노인세대 등 총 70가구의 의복과 이불 등을 수거해,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가 협조한 이동빨래차량으로 깨끗하게 세탁한 후 다시 전달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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