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간호학과,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나이팅게일 숭고한 희생정신 계승, 미래 간호전문인 책임” 다짐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8일 오후 대학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며, 미래 간호전문인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선서식은 임상현장에서 활동하는 졸업생 김혜정씨와 나다연씨도 함께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학업 및 외국어 능력과 봉사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한지원씨와 이시윤(2년)씨는 ‘간호학과 제자사랑장학금’과 ‘간호학과 후배사랑장학금’ 장학증서를 각각 받았다.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류의 안녕과 간호전문직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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