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그사2’서수경-이순철-고가연, 클래스가 다른 ‘인맥+매력’

사진 제공=라이프타임
서수경·이순철·고가연이 핫 인플루언서다운 ‘꿀인맥’과 ‘통큰 매력’을 자랑했다.

10일 방송한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이하 ‘탐그사2’) 3회에서는 시크릿 럭셔리 파티에 초대받은 서수경 스타일리스트, 10여년 가까운 인연을 맺어온 이순철 원장과 배우 온주완, 어디서든 ‘1샷 1화보’ 길만 걷는 고가연의 ‘걸크러시’한 일상이 공개됐다.

우아한 의상을 입고 서수경이 향한 곳은 아무나 초대받을 수 없다는 시크릿 럭셔리 파티 현장.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는 슈퍼카가 즐비하게 늘어선 이곳은 인스타 팔로워가 많아도 초대받을 수 없는 특별한 행사장. 화려하게만 보이지만 사실 후원을 목적으로 열린 행사에서 서수경은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이어 자신과 같은 파워 인플루언서이자 ‘박명수 아내’로도 유명한 한수민과 만나, 쌍둥이 같은 ‘트윈룩’을 선보여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또한 배우 류승수, ‘워너비 인플루언서’로 꼽히는 희재-샴공 부부, ‘파워 인플루언서 부부’ 도영진-김진수 등을 인터뷰를 하며 100만 팔로워 달성을 위한 ‘꿀팁’을 들었다.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순수 원장은 배우 온주완과 ‘티키타카 토크’를 자랑했다. 평소 운동 파트너라는 이순철 원장과 온주완은 서로를 향한 칭찬과 폭로를 번갈아 이어가 웃음을 선사했다. 이순철 원장은 “온주완이 진짜 웨이크보드를 잘 탄다. 그런데 나이가 꽤 있다. 30대 중반”이라고 팩트폭행을 가했다. 물론 “옷을 정말 잘 입는다. 제가 아는 남자 연예인 중에 제일 잘 꾸미는 것 같다. 믹스 앤 매치를 정말 잘 한다”는 롤러코스터 칭찬을 하며 온주완을 쥐락펴락했다. 또한 이순철 원장은 온주완의 제안으로, ‘헤어 세팅하다 망쳤을 때 하는 긴급 처방’으로 “샴푸를 다시 하라.

만약 시간이 모자라면 모자를 써서 가려라, 모자가 안 어울린다면 약속을 취소하라” 등 ‘웃픈’ 스타일링 팁을 전수해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이순철 원장이 절친 스타들과 함께 하는 ‘탐터뷰’ 시간은 다음주에도 계속된다.

패션&뷰티 브랜드 CEO이자 핫 인플루언서인 고가연은 하루를 이틀로 쪼개 사는 ‘걸크러시 일상’을 공개했다. 오전 10시에 헤어 숍에서 헤어 세팅을 마친 그는, 바로 마트에서 장을 봤고, 오후 1시부터 길거리에서 의류 화보 촬영에 나섰다. 1시간 40분 안에 촬영을 마쳐야 하는 긴박한 스케줄 속에서, 고가연은 길바닥(?)에서 포즈를 취하고 휴대폰으로 찍는 ‘신개념 화보 촬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5분 단위로 정신 없이 이동하는 가운데, 고가연은 놀라운 ‘1샷 1화보’ 결과물로 ‘화보 장인’임을 입증했다. 또한 화보 촬영을 위해 450만 원 차량 수리비도 감내하고, 팬들을 위한 플리마켓을 준비했다. 총 9000만 원 상당의 고가의 명품 의류, 신발을 아낌없이 내놓는 ‘통 큰 손’으로 다음주 플리마켓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승헌 기자 namdoilbo@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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