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민의 행복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운동 전개

보성군제공.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보성읍민의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누米’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

올해로 4년차인 ‘사랑의 쌀 나누米’ 모금운동은 연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쌀 나누기 모금운동에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올해는 6천500㎏을 목표로 각종 사회단체, 사업체, 지역주민들이 자율 참여해 현재까지 4천620㎏이 모금됐다.

12월 중순까지 추진되며, 사회복지시설 및 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보성읍희망드립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살피기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문경률 공동위원장(보성읍장)은 “민원실 앞에 사랑의 쌀이 조금씩 쌓여져 가는 것을 보면, 이웃을 생각하는 보성읍민의 따뜻한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 같고, 이것이 보성읍의 희망이라 생각한다”며 이웃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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