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컨벤션센터…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

광주지역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큰 잔치 14일 개최
김대중컨벤션센터…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
 

광주광역시청 청사 전경./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 지역 고객센터 상담사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10회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이 1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의 축사와 고객센터 산업발전 유공기업·유공자 표창,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베이스 광주센터와 오진경 한전광주전남고객센터 팀장 등 고객센터 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게 광주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의 업무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1년간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팝페라, LED트론댄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선보인다.

현재 광주시에는 KDB생명 등 64개 센터에서 7000여명의 고객센터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구종천 시 일자리정책관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증설기업 보조금지원, 전문 상담사 양성사업, 재직상담사 교육, 힐링 사업 등으로 광주에 우수한 고객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처음 시작한 한마음 페스티벌은 지역 고객센터 상담사들의 사기진작과 고객센터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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