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병원, 해남군 산이면 의료봉사

6년 동안 사랑의 재능기부

광주지역 대표 병원 중 한 곳인 세계로병원이 지난 8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 산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의료봉사’를 진행<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로병원, 세계로 한방병원, 내과, 정형외과 등 7명의 전문의들과 간호사·물리치료사·임상병리사·약제과 등 각 분야 전문 의료진 60여명이 참여했다.

의료진들은 산이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600여건의 진료 및 의료상담을 실시했다.특히 기초검사는 물론 한방 침시술 등 다양한 검사와 함께 사후처치까지 완벽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재훈 세계로병원장은 “산이초등학교는 대학생시절 의료봉사 온 곳이여서 남다른 감회가 있다. 전남도민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아파도 참는 주민들을 두고 볼 수 없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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