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천면, 100원 바자회 ‘성황’

전남 나주시 금천면은 최근 면사무소 주차장 일대에서 주민과 외국인 이주 근로자 간의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한 ‘제2회 마음나눔 100원 바자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금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100원 바자회는 정든 모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옷, 신발 등 생활필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눔 행사다.

지난해 금천면 연동마을 주민(공익활동가)들이 직접 기획·추진한 행사로 금천면주민자치위원회,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루트의 민·관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이뤄낸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모범활동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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