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어깨동무봉사단 도덕면 찾아 15회째 봉사활동 실시

고흥군제공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활약 중인 고흥군어깨동무봉사단이 12일 도덕면을 찾아 15회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오마간척지로 유명한 도덕면 오마리를 방문한 봉사단은 오마, 신흥, 은전, 분매마을 등 총 4개마을 200여 명 주민들에게 보일러, 수도, 가전 수리 등 23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깨동무봉사단은 지역사회 민관서비스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봉사 현장을 방문한 송귀근 군수는 “봉사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 단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군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11월초까지 관내 57개 마을을 찾아가 총 7천136건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은 오는 26일 대서면 안남리 5개 마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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