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꽃말은 ‘추억’

12일 녹차수도로 유명한 보성군의 한 다원에 활짝 꽃망울을 터트린 차나무꽃이 늦가을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꽃말이 ‘추억’인 차나무꽃은 10월부터 11월까지 흰색 또는 연분홍색으로 핀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모가 졌고 다음해 봄부터 자라기 시작하여 가을에 익기 때문에 꽃과 열매를 같은 시기에 볼 수 있어 ‘설화상봉수’로 불린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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