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지훈련 유치 최우수 기관 표창

연인원 7만명 기록

전지훈련 유치 전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최근 전지훈련 유치 전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8~2019년 하계(7~8월)와 동계(12~2월)의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대상으로 해 영광군은 축구와 농구, 태권도 등 5개 종목 282개팀 5천689명을 유치해 연인원 7만여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둬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영광스포티움에는 2곳의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5면의 잔디축구경기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이 있으며 2008년 이래 258개의 크고 작은 각종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영광군은 전지훈련 및 스포츠대회 개최지로써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계 시즌에도 축구, 농구,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참가팀을 집중 유치하여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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