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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환 의원 "광주FC 전용구장 ‘반쪽’ 우려"
최영환 의원 “광주FC 전용구장 ‘반쪽’ 우려”

“축구 외 다른 경기 활용가능…전용구장 의미 퇴색”

최영환
내년부터 1부 리그에서 뛰는 광주FC가 사용할 축구 전용구장이 ‘반쪽짜리 구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최영환(비례) 의원은 13일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광주시가 짓고 있는 축구 전용구장이 육상 트랙을 그대로 남겨 축구 이외의 다른 경기에 활용할 수 있어 전용구장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광주FC는 축구 전용구장이 아닌 광주월드컵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해 경기장과 관람석이 멀고 다른 경기와 행사가 열려 불편이 컸다.

광주시는 1부 리그 승격에 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본부석·매표소·관람석 등을 갖춘 축구 전용구장을 다음 달 완공 목표로 신축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보조경기장에 경기장을 지으면서 육상 트랙은 그대로 남기고 축구 이외에도 육상 등 다른 경기를 연다는 계획이다.

최 의원은 “1부 리그에 맞추려면 1만석 규모의 관람석이 필요한데, 7천석의 관람석만 설치할 예정이다”며 “예산이 아직 확보되지 않아 나머지 3천석은 언제 설치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광주시의 축구 전용구장은 팬들이 요구하고 있는 지붕 설치가 본부석을 제외한 관객석에는 계획조차 없다”며 “광주FC가 1부 리그에서 맞는 경기장에서 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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