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기업체와 협력체계 구축…여성인력 적극 채용

광주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19개 기업체와 협력체계 구축…여성인력 적극 채용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라마자플라자 광주호텔 5층 중연회장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유)케이테크코리아, 무진기연, 코하스 아이디(Kohas iD) 등 19곳이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여성인력의 적극적 채용,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양립 지원 제도 도입, 여성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발굴하고 기업의 여성근로자를 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협약 체결 기업을 대상으로 ▲새일여성인턴십 ▲경력단절예방 특강 ▲심리·고충상담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여성 고용유지 및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일센터 주요 사업 홍보, 기업과 새일센터 간 지속적인 네트워킹 구축 방향, 지역 내 일자리 정보 공유, 경력단절여성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일촌기업 협약식을 계기로 참여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의 고용 확대 및 고용 유지,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이 기업에 확산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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