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직자 관광 마인드 향상으로 홍보 서비스 앞장

내달 20까지 관광홍보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고흥군제공
고흥군은 공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총 6기에 걸쳐 공직자 관광홍보 역량강화 교육<사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 고흥 방문의 해’ 및 올해 말로 예정된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개통’을 계기로 고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우선하여 고흥 관광에 대한 필수 지식을 학습하고 관광홍보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우선 재미있는 고흥 스토리텔링 소개, 고흥관광의 현재와 미래, 전라도와 고흥의 맛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소록도, 연홍도,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테라피센터, 분청문화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현장학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현장학습 시 문화관광해설사를 투입하여 진행 할 예정이며 관광안내 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해설 기법 등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스토리를 엮어가는 법을 학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우선하여 지역관광에 대한 필수 지식을 학습하고 관광홍보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전 직원이 관광홍보에 적극 나서 고흥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