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화관’화순시네마, 가을 영화제 개최

18일부터 20일까지 8편 무료 상영

전남 화순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화순시네마에서 ‘가을을 닮은 영화들을 만나는 시간’을 주제로 가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포스터>

가을 영화제는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영화관이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내외에서 호평받았지만, 평소 우리 지역에서 관람할 기회가 없었던 영화가 상영된다. 위안부 이슈를 다룬 ‘주전장’, 평등을 위한 세기의 재판을 다룬 실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등 총 8편을 선정해 무료 상영한다.

8편의 영화를 무료 관람하려면, 13일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예매해야 한다.

화순시네마는 누적 관객 15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도 연다.

화순시네마는 17일 매회 영화 상영 종료 후 티켓 추첨을 통해 영화 상품권과 매점 이용권, 귤 1박스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시네마에 문의·안내받거나 작은영화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순시네마는 지난해 2월 12일 개관한 이후 지난 9일 현재 누적 관람객 15만321명을 기록했다.


중·서부취재본부/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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