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돌봄공동체, 여가부 우수사례 선정

운남동 우수상·우산동 장려상
광주광역시 광산구 마을공동체가 ‘2019 주민주도형 돌봄 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진은 광산구 돌봄공동체 운남동 ‘마을한바퀴’ 수상 기념 사진.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광역시 광산구 마을 공동체가 돌봄 공동체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돌봄공동체 운남동 ‘마을한바퀴’와 우산동 주민자치회가 여성가족부 주관 ‘주민주도형 돌봄 공동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친회도시사업을 중심으로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마을공동체를 심사했으며, 우수지자체 16곳을 선정했다.

운남동 마을한바퀴는 이번 공모전에서 마을 플랫폼 공간을 활용해 여성활동가를 양성하고 어린이 주말 돌봄을 펼쳐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방과 후 돌봄과 여성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우산동 주민자치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해서 특색 있는 여성가족친화마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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