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필수 영역 한국사 결시율 6.18%

작년보다 소폭 상승…전남 3교시 결시율 8.94%

광주 수험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수험생 전원이 응시해야 하는 4교시 필수 영역(한국사) 시험에 지원자 1만8천563명 가운데 1만7천416명(93.82%)이 응시했다. 1천147명(6.18%)이 결시해 결시율이 지난해(5.72%)보다 상승했다.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영역 5.48%, 2교시 수학영역 5.54%, 3교시 영어영역 5.96%, 4교시 탐구영역 6.15%였다.

전남에서는 1교시에 1만5천930명 중 1천287명(8.08%)이 결시했다. 3교시는 결시율 8.94%를 기록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시험 감독 업무 집중을 위해 1교시와 3교시 현황만 실시간 파악하고 2, 4교시 현황은 시험이 끝난 뒤 확인하기로 했다.

지난해 결시율은 1교시 7.05%, 3교시 7.93%를 기록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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