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모 중학교 상담실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양의 한 중학교 상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오전 11시30분께 광양시 중동 모 중학교 학생 상담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상담실 내 책상과 전열기구 일부를 태우고 그을리는 피해를 낸 뒤 15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 학교는 2020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일에 따라 임시 휴교 중이었으며, 교직원 5명만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전열기구의 과열에 따른 발화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동부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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