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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일보 독자마당-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눈길을 돌리지 마세요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눈길을 돌리지 마세요

보성소방서 예방홍보팀장 김복수

보성소방서 예방홍보팀장 김복수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로 접어들었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건수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점유율이 매우 높다. 특히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용품 취급, 사용상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소방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화재발생건수는 총2천470건이 발생하였다.

특히 전기난로 과열로 추정된 서울종로 고시원 화재에서는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겨울철 난방용품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안전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가연성물질인 옷장, 이불, 쇼파 등 가까이에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난방용품은 KS또는 공인된 인증제품을 구입하며. 특히 난방용품의 전선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가습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콘센트나 전기제품과 거리를 두어 사용하도록 한다.

멀티콘센트는 허용 전력의 80%만 사용 하도록 한다. 멀티콘센트는 콘센트에 전기기구가 연결될 때마다 콘센트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플러그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화재경보기(발신기)를 누르거나, 큰 소리로 불이야 ~외쳐 다른 사람들에게 화재가 난 사실을 알리도록 하며, 화재초기에는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도록 한다. 하지만 화재를 진압할 수 없을 때는 안전한 곳으로 먼저 대피하도록 한다.

난방용품은 주의사항을 지켜 안전하게 사용한다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부주의한 경우에는 막대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용 중에는 항상 눈길을 주어 부주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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