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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시
광주문화재단, 입주작가 결과보고전시

22일~12월 5일까지…미디어338서

유지원-Trace - Collector
유지원 작 Trace - Collector /광주문화재단 제공
임용현-Apple Consume
임용현 작 Apple Consume /광주문화재단 제공
전시포스터
포스터.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제8기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입주작가 5명의 결과전시 ‘The Five Media Artists(5인의 미디어아티스트)’가 열린다.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미디어아트 특화 전시장 미디어338에서 열리는 이번전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다섯 명의 작가들이 미디어아트 레지던스에 입주해 작업했던 결과를 전시한다.

지난 3월 입주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임용현, 작가수요일(최석영), 백나원, 유지원, 김명우 작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창작공간(스튜디오) 및 창작지원금, 레지던스 프로그램(전시, 워크숍, 비평가매칭 등) 등을 지원받았다. 입주작가들은 기간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아카데미와 기획전시, 지역 간 교류, 공공 미디어아트 작품 프로젝트, 역량강화 워크숍, 2019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결과보고전은 ‘도시’의 의미를 넘어 작가 자신들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임용현 작가는 ‘Apple Consume’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새로운 미디어를 접하고 소비하면서 느끼는 달콤함이 없어지기가 무섭게 새로운 미디어는 또 다시 생산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 이러한 순환 고리 안에서 과학과 경제 문화는 더욱 발전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소비와 생산을 반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홀로그래픽 팬을 이용한 설치 작품.

백나원 작가는 올 한해 삶의 변화를 작품으로 담아냈다. ‘세 번째 순환(Routine #3)의 장’은 9개월간 지내온 광주 생활의 일상적 순환과 작가의 레지던시 생활을 대변하는 루틴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 지나온 시간들을 일련의 형태로 작품에 녹여내며, 외부의 변화와 자극으로 인한 작가 자신의 내외면 시간적 변화를 형상화했다.

작가수요일(최석영)은 모나리자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재매개 작품을 선보인다. 누구나 모나리자가 될 수 있다는 발칙한 상상으로, 공연·미디어아트·영상·회화작품을 만들며 시작한 작업이다. 거대 미디어에 의해 자신의 가치조차 잊혀져가고 있는 모든 이들이 ‘모나리자’처럼 작가의 모델로써 미소 짓는 프로젝트다.

김명우 작가는 인간과 매체의 관계는 순환 관계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체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경제적·정치적·예술 등의 쟁점화 된 단어들이 흐르듯 떨어지는 모습을 그래픽적 요소로 표현한다. 또 2개의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광주 길거리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의 재생속도가 변화하는데, 연결되듯 재생되는 각각의 영상은 사회·속도·매체라는 상징성을 가지며 시간 안의 순환구조를 나타낸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결과보고전시 ‘The Five Media Artists’는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입주작가 5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디어아트 유네스코 창의도시 광주를 알리고 미디어아트 플랫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일요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정다움 기자 jdu@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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